중원해운, 극동-남미 서해안 새 항로 개통

2024-11-30 25

중원해운은 최근 자사 산하 자동차 수송선 '중원텐페이'호(M.V. COSCO Teng Fei)가 이미 상하이에서 출발하여 첫 항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. 2,756대의 자동차를 태운 이 선박은 페루의 첸차이 항(Chancay)과 기타 남미 목적지로 향할 것이며, 중원 해운 자동차 운송 선단이 극동에서 남미 서해안까지의 직항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통했음을 의미한다.

한편, '중원해운 명예'호(M.V. COSCO SHIPPING Honor)는 첸차이 항에서 단 하루 만에 설비와 프레임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순조롭게 출항했다. 이 새로운 노선은 회사가 페르시아 만, 동남아프리카, 유럽 노선을 성공적으로 개설한 데 이어 네 번째 정기 노선이다.


이 새 노선은 페루의 첸차이 항과 칠레의 산 안토니오 항을 주로 정박하는 한 달에 한 번 운항할 계획이다. 또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콜롬비아, 에콰도르 등의 항구도 포함될 것이다. "상하이-첸차이" 직항 노선을 보급함으로써 위안하이자동차운송회사는 첸차이 항을 둘러싼 종합적인 자동차 물류 공급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.